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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옥천(玉泉)침(Aguja de Okcheon)

   
    옥천(玉泉)침(Aguja de Okcheon)
    침을 끊임없이 삼켜서 178살을 살다 한자의 살릴 활(活)은 침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나타낸 글자다. 살릴 활(活)은 오른쪽에 삼 수(氵) 변이 있고 왼쪽에는 혀 설(舌)이 붙어 있다. 살릴 활(活)을 풀어 쓰면 설수(舌水) 곧 혀에 있는 물이라는 뜻이 된다. 이 글자에는 혀에 있는 물이 침이고 침이 사람을 살린다(活人)는 뜻이 들어 있다. 또 혀설(舌) 자는 일천 천(千)과 입 구(口)가 붙어 있는데 전체적인 뜻은 천 모금의 침으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千口水成活也)는 뜻이다. (孫思邈/541년 ~ 682년) 당나라 때의 의학자 손사막(孫思邈)이 지은 <비급천금요방(備急千金要方)>에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일화가 적혀 있다. 한나라 때 괴경(蒯京)이라고 부르는 한 도인(道人)이 있었다. 그는 날마다 새벽에 일어나서 처음 하는 일이 침 곧 옥천(玉泉)을 삼키는 것이었다. 그는 178살까지 살았는데 죽기 전까지 얼굴색이 붉고 윤기가 흐르며 치아가 튼튼했다. 사람의 입속에서 나오는 침을 옥천이라고 부른다. 다른 말로 구수(口水)라고도 하는데 양생학자들은 침을 고상한 표현으로 옥천 또는 감로(甘露) 혹은 금진옥액 (金津玉液)이라고 불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침이 늘 입속에 있으므로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것은 침의 놀라운 작용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침은 사람의 몸이 만들어내는 지고(至高)의 보물이다. 침은 몸속에서 만들어내는 진액(津液)의 한 종류이다. 침이나 혈액, 뇌척수액, 임파액, 정액 등 몸속에서 만들어내는 액체를 모두 일러서 진액 또는 체액(體液)이라고 한다. 진액이 몸속에 충만한 사람은 건강하고 오래 산다. 노인들은 진액이 말라서 부족해지기 쉽다. 그러므로 노인들은 입안이 자주 마르고 혀가 건조하며 변비가 생기고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얼굴이 초췌해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수시로 열이 올랐다가 내렸다가 하는 것이다. 이런 모든 증상은 몸속에 진액이 모자라기 때문에 나타난다. 물이 부족하여 화기(火氣)를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불은 물로 꺼야 한다. 사람의 몸은 물이 끓고 있는 솥과 같고 증기로 달리는 기관차와도 같다.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은 물과 불의 조화로 생명을 유지하고 활동한다. 천지자연은 생명을 용사(用事)하는 것이다. 심장의 불을 밑으로 끌어내려 신장의 물을 끓여 김을 끊임없이 뇌로 올려 보내 온 몸을 순환하게 해야 한다. 자료 출처/불명 카카오톡으로 받은 글 글 영상 출처/한국/JTBC News 카카오톡으로 받은 글 구강건조증 https://youtu.be/PPnXYn34Vc4?t=10 Pantalla Base/Guggul/Argentina Buenos Aires. Argentina에서.